구조 및 치료기록

🆘🆘🆘구조 및 치료비 모금🆘🆘🆘

턱이 잘린 정읍 아이는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탈출 후 오래 떠돌아다닌 탓인지, 아니면 그전부터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인지

온 몸에 오통통하게 살이 오른 진드기가 바글바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아래턱은 완전히 잘려나간 상태였어요. 턱이 없다보니 침이 계속 흐르는 모습입니다.
　
어미견을 도살 후 그 아이들마저 도살하기 위해 줄로 올가미를 만들어 씌워 목을 매달았고,

아이가 고통스러워 발버퉁을 치는 바람에 올가미 줄이 턱에 걸린 상황에서 기여코 숨통을 끊겠다고 그대로 줄을 잡아당기는 바람에

턱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하관 재건 수술을 하게 될지,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치료가 진행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아이의 건강상태 등을 바탕으로 수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겨울에 태어난 8개월 정도의 여아라고 합니다.

어미의 죽음을 목격하고 자신도 죽음의 위기를 겪은 아이.. 너무나 어린 아이입니다.

함께 도망나온 수컷 아이는 아직 구조 중에 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살아갈 기회를 주세요🙏
　
더이상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더이상 아플 일 없는 삶만 남았다고
잘 견뎌주어 고맙다고 마음을 전해주세요.

앞으로의 삶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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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