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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및 치료기록

1999년 5월에 동학방이 설립되었고 그 동안 많은 동물을 구조하였습니다.
이곳은 최근에 구조한 아이들부터 올려 놓겠습니다. 이전에 구조상황은 이전 홈페이지 참고 바랍니다.

장기 입원 중인 양주 근황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2-05-29 21:52:04 조회수 176

후지 골절로 구조되어

두차례의 큰 수술을 받았던 길고양이 양주.

 

다행히 수술 부위는 잘 아물었습니다.

 

어정쩡한 자세이지만 곧잘 일어나고 앉기도 합니다.

다만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잘 움직이려 하지는 않아요.

그러나 골절 부위에 관해서는 완치되었다고 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양주는 임보 전체 입양 후 건강검진을 받던 중

복부에 림프절 확장 및 장이 부어있는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골절 수술도 수술이었지만

무엇보다 내과적 검사 및 치료를 위해 입원하였고 현재까지 입원 중입니다.

 

 

골절로 아팠던 부위가 나아서 그런지 예민하고 신경질적이었던 승질머리는 온데간데 없고

순하고 애교쟁이가 되었어요.

 

하지만 양주는 아직 아프답니다.

정말 할 수 있는 검사는 모두 해본 것 같아요.

할 수 있는 검사를 다 해보고 치료도 해보았지만

도무지 체중이 늘지 않고 알부민 수치도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혈압도 최근에서야 겨우 잡혔을 정도에요. 그 동안은 혈압제를 달고 살았습니다.

다만 아직 철분 수치는 불안정하고요.

 

복막염까지 염두하고 검사를 했지만 이 조차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판단입니다.

림프절은 확장되었지만 복수, 흉수도 없고요.

마지막으로 췌장 관련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복막염이든 다른 질병이든 식욕이 부진하고 처질만도 한데

양주는 정말 잘 먹어요.

병원에서 제일 잘 먹는 아이로 소문났어요😅

편식도 합니다.

 

그런데도 살이 전혀 찌지 않아요. 처음 입원하던 2.7kg에서 조금 오르내릴 뿐입니다.

편식하더라도 일단 살 찌우는 것이 중요해서 건식사료, 습식사료, 파우치, 캔 등 다양하게 한 상 차려줘도

정말 와구와구 먹어도 찌지 않아요.

 

도무지 알 수 없어 속이 타들어 갑니다.

부디 양주가 나을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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