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5월에 동학방이 설립되었고 그 동안 많은 동물을 구조하였습니다.
이곳은 최근에 구조한 아이들부터 올려 놓겠습니다. 이전에 구조상황은 이전 홈페이지 참고 바랍니다.
[나나 근황]
승저증(구더기)를 앓아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던 나나.
약 3주간의 입원 후 지난 18일 본래 살던 곳으로 방사되었습니다.
갑작스런 병원 생활이 충격이었는지 방사 직후에 며칠간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나나 😭
며칠 전부터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제는 자신을 챙겨주던 사람들의 손길도 거부하지 않고 짝꿍 고양이와 정답게 노니고 있어요.
본래의 생활로 돌아왔습니다.
'오바로크 박았다'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길고 컸던 수술 부위도 다행히 잘 아물었어요.
사람에 의한 상처라는 말도 있고, 싸우다 다쳤다는 말도 있지만 확실한 건 없어요.
그저 더이상 다치는 일 없이 건강히 지내길 바랄 뿐입니다.
나나와 나나 짝꿍 나비가 건강히 오래오래 살아가길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