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게시판

[화도 근황]

훈련소에서 열심히 훈련중인 화도😊

우리 화도, 목욕을 했어요👏

아마도 생애 첫 목욕일거에요.

목줄에 묶인 채 식용으로 길러졌고, 구조 후에는 쉼터에서 사람의 손길을 극도로 피했기에 목욕을 시켜줄 수 없었어요.

아직 낯선 사람은 무서워하지만 그래도 훈련사님이나 낯이 익은 사람들의 손길은 크게 거부하지 않는 화도💕

첫 목욕이 무서웠을텐데 대견하게도 잘 해냈습니다👏👏👏

마음의 상처가 깊은 아이들도 바뀔 수 있어요❤️

화도의 변화는 화도가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화도가 잘 해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