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필요한 아이들

[입양 홍보]
　
훈련소에서 열심히 훈련 중인 화도.
　
화도는 강화도 어느 빌라 옥상에서 식용으로 길러졌습니다. 함께 있던 친구의 죽음을 목격해야했고, 다음은 자신일지 모른다는 공포 속에 사람을 극도로 두려워했어요.
　
구조되어 쉼터로 오고나서도 사람이 근처에 오기만 하면 너무 무서워 덤빌 생각은 커녕 어쩔 줄 몰라 제자리를 빙글빙글 돌았던 화도.
　
이 순하고 착한 아이의 닫힌 문을 열기 위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훈련을 시작한지 반 년 정도 되었습니다.
　
화도는 이제 더이상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지 않아요.
　
물론 처음 본 사람, 낯선 사람은 여전히 두려워하지만 시간을 들여 다정히 쓰다듬어주면 곧 다가와 당신의 냄새를 맡고, 느리지만 당신의 발걸음에 맞추어 함께 걸어갈거에요.
　
분홍코가 귀염 포인트인 화도🥰
　
　
화도의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입양 및 임보문의
댓글, 홈페이지 (양주쉼터 → 입양신청)

이메일 kapcaseoul@gmail.com